http://dx.doi.org/10.5762/KAIS.2014.15.6.3675 ISSN 1975-4701 / eISSN 2288-4688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5, No. 6 pp. 3675-3684, 2014
대학생의 체형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성과 이상섭식태도 간의 관련성
Hae Ok Jeon1*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among body perception, anxiety, psychological flexibility, and abnormal eating habits of college students. Data was collected through a self reported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289 Korean college students using convenient sampling methods from April 20 to June 30, 2013. Multiple linear regression revealed the subjective body perception (β=0.28, p<.001), ideal body image (β=-0.15, p=.004), anxiety (β =0.21, p<.001), and psychological flexibility (β=-0.13, p=.032) to be significant predictors of abnormal eating habits of college students. These variables accounted for 26% of abnormal eating habits (F=17.42, p<.001). Therefore, as a strategy for reducing abnormal eating habits,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will be needed to improve the psychological flexibility and control anxiety as well as correct the distorted body perception. Key Words : Anxiety, Diet, Perception, Pliability, Students
전해옥 1* 1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Relations of Body Perception, Anxiety, Psychological Flexibility and Abnormal Eating Attitudes of College Students
1 Department of Nursing, Cheongju University 요 약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체형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성과 이상섭식태도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서울, 충청도, 전라도 소재의 4년제 대학 4곳에 재학 중인 대학생 289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가 보고 식 설문조사로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주관적 체형인식, 본인체형에 대한 비교모델, 본인의 체형만족도, 이상적 체형 인식에 따라 이상섭식태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다중회귀 분석결과 주관적 체형인식( β =0.28, p<.001), 이상적 체형인식 ( β =-0.15, p=.004), 불안( β =0.21, p<.001), 심리적 유연성( β =-0.13, p=.032)이 이상섭식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고, 이 변수들의 설명력은 26%인 것으로 나타났다(F=17.42, p<.001). 그러므로 올바른 체형인식에 대한 교정과 불안감 소 및 심리적 유연성 향상을 위한 치료적 간호중재가 대학생의 이성섭식태도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1. 서론
12.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으며, 이러한 수치는 다른 연령대의 저체중 비율보다 2.2-7.6배 가량 높은 수치로 [4], 20대 젊은 성인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위협하고 있는 것 알 수 있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다수의 대학생이 본인 의 신체이미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 데[5], 가치관 확립이 완성되지 않은 대학생은 대중 매체 를 통해 전달되는 이미지에 동화되기 쉽고, 신체외모에 대한 비교를 통해 스스로 사회의 마른 이상적인 체형을 내면화하여 이상섭식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6]. 신체이미지란, 개인의 마음속에 형성된 자신의 모습으 로 자신의 체형에 대한 느낌 및 태도를 의미하는데, 자아 존중감 형성 및 인간관계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7]. 자신의 신체이미지를 왜곡하거나 부정적으로 인식하 는 것은 대학생에게 있어, 정신.행동적으로 부정적인 영 향을 주며[8], 부정적 체형인식은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일 으키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되어 섭식장애를 유발한다[2]. 선행연구에서 체질량 지수가 정상범위에 해당하는 대학 생은 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좋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 본인의 체형과 체중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 는 대학생은 주관적 건강상태를 더 좋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9], 대학생의 체형인식 및 신체이미지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불안이란, 뚜렷한 원인 없이 느끼는 근심, 걱정, 두려 움 등의 감정을 말하는데, 개인의 인격형성과 발달, 인간 관계의 장애 요인으로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0]. 미국의 Anxiety and Depression Association[11]에 의하면, 2010년 대략 4000만 명의 사람 들이 불안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데, 이들 중의 75%가 22세 이전에 처음으로 불안으로 인한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고 보고하여, 불안이 대학생 시기의 심리적 건강에 영향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은 대인관계와 사회적 관계가 확대되는 발달적 상 황 속에서 현저하게 지속적인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사 회적 불안을 호소하게 되는데[12], 대학생이 느끼는 사회 불안은 부정적 정서, 내현적 자기애, 내면화된 수치심 등 과 함께 우울에 영향을 주며[13], 대학생의 자아분화수준 과 자아존중감 또한 불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 어[14], 대학생의 불안 수준이 섭식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리적 유연성이란, 생각이나 느낌, 신체반응을 방어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충분히 체험하고, 자신의 목표나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개인이 처한 상황에 맞추어 자신 의 행동을 유지하거나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15]. 심리적 유연성에 대한 외국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18-22세 성인이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 유연성은 자기 은 폐적 성향과 섭식장애 증상을 조절하는 중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고[16], 특히 본인의 신체이미지에 대한 심리적 유연성은 섭식장애관련 인식과 전반적인 병 리적 과정에 중재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17]. 이렇듯 심리적 유연성은 대학생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 해결에 있어 완충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한 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 영향력을 파악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상섭식태도란, 정상적인 섭식행동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는 섭식행동으로 음식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 거나 전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거식행동, 단시간 내 다 른 사람에 비해 확연하게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폭 식행동[18]과 관련된 섭식태도를 의미한다. 이상섭식태 도와 관련된 선행연구에서는 비만과 같은 생리적 위험요 인[19], 극심한 다이어트와 같은 개인적 경험요인[20], 마 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화와 신체비교와 같은 인지적 요 인이 이상섭식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6]. 미국의 대학생 2,822명을 대상으로 한 Eisenberg 등 [21]의 연구에서 여자대학생의 13.5%, 남자대학생의 3.6%가 섭식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과거에 정신건강 치료를 받았던 대학생의 약 20%에서 섭식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건강에 취 약한 대상자의 섭식장애 관리에 더욱 관심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대학생은 스스로를 실제 기준보다 뚱 뚱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체중조절에 대한 관 심이 높은 집단으로[17], 특히 과체중에 해당하는 대학생 인 경우 높은 비만 스트레스와 감량에 대한 집착이 문제 시되고 있으며[18], 날씬한 체형을 선호하는 태도와 신념 으로 인해 정상 및 저체중인 대학생들도 체중에 대한 강 박관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대학생의 이 상섭식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인지적, 정서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거식증과 대식증과 같은 섭식행동이 아닌 이상섭식 태도에 초점을 두고, 관련 있는 변수를 파악하 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이상섭식태도를 자의식 및 자아개념이 아닌 대학생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 해결 에 있어 완충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심리적
유연성과 관련지어, 살펴봄으로써 대학생의 인지적, 심 리.사회적 요인과 섭식태도와의 관련성을 탐색해 보고 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체형인식, 불 안, 심리적 유연성과 이상섭식태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 는 것이며, 인지적, 정서적 측면의 섭식장애 유발요인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대학생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2.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대학생의 체형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성과 이상섭식태도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 관관계 조사연구이다. 2.2 연구대상 서울,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소재의 4년제 대 학 4곳에 재학 중인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 다. 본 연구에서 필요한 대상자 수는 Linear multiple regression을 기준으로 G*power program[24]에 의해 유 의수준 .05, 효과크기 .07로 독립변수 6개를 포함하였을 때, 검정력 .90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표본수는 256 명으로 나타나, 본 연구대상자인 289명은 충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2.3 연구도구 2.3.1 체형인식 대학생의 체형인식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본인의 체형에 대한 인식정도, 체형에 대한 만족도, 체형에 대한 비교모델,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인식에 관하여 조사하 였다. 2.3.2 불안 불안은 Beck 등[10]에 의해 개발된 Beck Anxiety Inventory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21문항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오늘을 포함하여 지난 한 주 동안 불안을 경험한 정도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 0점에서 “심하게 느꼈다” 3점까지의 4점 척도로 평정한다. 가능한 점수범 위는 0-63점으로 0-7점은 “Minimal anxiety", 8-15점은
"Mild anxiety", 16-25점은 "Moderate anxiety", 26-63점 은 "Severe anxiety"를 의미한다. 도구 개발당시 Beck 등 [10]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2,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도 .92였다. 2.3.3 심리적 유연성 심리적 유연성을 측정하기 위해 Bond 등[25] 이 개발 한 Revised 7item Acceptance and Action Questionnire- II(AAQ-II)를 사용하였다. 개정된 AAQ-II는 AAQ-II 에서 심리적인 일관성을 위해 3문항이 제외되었다. 총 7 문항으로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7점 “항상 그렇다” 까지의 7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가 높을수 록, 심리적 유연성이 낮으며, 경험적 회피가 많은 것을 의 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7문항 모두 역문항으로 처리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심리적 유연성이 높고, 경험적 회피가 낮은 것을 의미하도록 분석하였다. Bond 등[25]의 연구 에서 Cronbach's α는 .84로 보고되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91이었다. 2.3.4 이상섭식태도 이상 섭식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Gardner와 Garfinkel[26]이 개발한 Eating Attitudes Test를 Rhee 등[27]이 번안하고 표준화 및 타당화 한 26문항의 한국판 식사태도 검사-26(The 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 Test 26)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식 사에 대한 자기 통제와 대식증적 증상, 음식 집착, 날씬함 에 대한 집착,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을 측정하는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다. 각 문항은항상 그렇다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의 6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나, 항상 그렇다에 3점,거의 그렇다에 2점,자주 그렇 다에 1점, 그리고가끔 그렇다에서전혀 그렇지 않다까지는 0점을 부과하여 총점을 계산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이상섭식태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Rhee 등 [27]의 한국어판 KEAT-26의 Cronbach's α=.81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82이었다. 2.4 자료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가 보고 식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 울,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소재의 4년제 대학 4곳
에 재학 중인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다. 수 집된 총 297부 중 설문내용이 미흡한 8부를 제외한 289부 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15 분 정도였으며, 설문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 례품을 제공하였다. 2.5 연구의 윤리적 고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자료수 집 전, 서면으로 작성된 연구 설명서에 연구의 목적, 설문 소요시간, 설문의 익명성 보장, 설문 중 원치 않을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음과 어떠한 불이익이 없음에 대해 자세히 공지되었으며, 자발적으로 설문에 응하는 대상자에 한해 서면으로 참여 동의서를 받 은 후 자가 기입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작성 된 설문의 내용은 코드화하여 연구자가 열람할 수 있는 곳에만 보관하였고, 익명으로 코드화한 자료와 설문결과 는 연구 종료와 함께 폐기될 것이다. 설문을 완성한 모든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여 답례를 하였다. 2.6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체형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 성과 이상섭식태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범위를 구하였다. 2) 대상자의 체형인식에 따른 불안, 심리적 유연성 및 이상섭식태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확인하였다. 3) 대상자의 불안, 심리적 유연성 및 이상섭식태도간 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5) 대상자의 체형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성이 이상섭 식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3. 연구결과
여성 75.1%였으며, 학년별, 종교유무는 비슷한 분포를 보 였다. 거주유형은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가 40.8%, 자취 32.2%, 하숙, 기숙사 등이 27%를 차지했다. 가족월수입 은 500만원 이상이 27.3%로 가장 많았고, 지각된 건강상 태는 “좋다”가 39.4%로 가장 많았고, “보통이다” 38.1% 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M±SD Characteristics/Categories n(%) Age (years) 21.25±1.38 Gender Male 72(24.9) Female 217(75.1) Grade Grade 1 80(27.7) Grade 2 82(28.4) Grade 3 54(18.7) Grade 4 73(25.3) Religion Yes 152(52.6) No 137(47.4) Living arrangement Living with family 118(40.8) Self-boarding 93(32.2) Boarding house, dormitory, etc. 78(27.0) Monthly family income (ten dollars) <200 29(10.0) 200-<300 50(17.3) 300-<400 72(24.9) 400-<500 59(20.4) ≥500 79(27.3) Perceived health status Relatively poor 34(11.8) So-so 110(38.1) Good 114(39.4) Very good 31(10.7) 3.2 대상자의 체형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성 과 이상섭식태도의 정도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체형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본 인의 주관적 체형인식, 본인체형에 대한 비교모델, 체형 만족도, 이상적 체형인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인의 체 형을 보통체형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52.6%, 비만체형 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30.1%를 차지하였다. 본인체형 에 대한 비교모델은 친구가 59.2%로 가장 많았고, 연예 인이 29.4%를 차지하였다. 본인 체형에 대해 “불만족한 다” 55.0%, “매우 불만족한다” 14.2%로 대부분이 본인의
체형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이 인 식하는 이상적인 체형을 마른체형이라고 답한 경우가 70.9%에 달했으며, 보통체형을 이상체형이라고 답한 경 우는 29.1%뿐이었다. 불안은 평균 9.90점(SD=8.97)으로, 경증의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는 31.1%, 중등도의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12.5%, 심각한 정도의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도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유연성 은 평균 36.67점(SD=8.63)으로 나타났고, 이상섭식태도 는 평균 14.11점(SD=7.73)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Body perception, anxiety, psychological flexibility, abnormal eating attitudes of the subjects Variables/Categories Range M±SD/n(%) Subjective body perception Skinny body 50(17.3) Average body 152(52.6) Obese body 87(30.1) Comparison models of body image Family(Including relatives) 14(4.8) Friends 171(59.2) Entertainers 85(29.4) Athletes & etc. 19(6.6) Satisfaction of body image Satisfied 89(30.8) Dissatisfied 159(55.0) Very dissatisfied 41(14.2) Ideal body image(n=287) Skinny body 202(70.9) Average body 83(29.1) Anxiety 0-63 9.90±8.97 Minimal 142(49.1) Mild 90(31.1) Moderate 36(12.5) Severe 21(7.3) Psychological flexibility 7-49 36.67±8.63 Abnormal eating attitudes 0-78 14.11±7.73
3.5 대상자의 체형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성 이 이상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 대상자의 체형인식(주관적 체형인식, 본인체형에 대 한 비교모델, 체형만족도, 이상적 체형인식), 불안, 심리 적 유연성이 이상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주관적 체형인식(β =0.28, p<.001), 이상적 체형인식(β=-0.15, p=.004), 불안 (β=0.21, p<.001), 심리적 유연성(β=-0.13, p=.032)이 이 상섭식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파악되었으 며, 이 변수들의 이상섭식태도에 대한 설명력은 26%로 나타났다(F=17.42, p<.001)[Table 5]. 3.3 대상자의 체형인식에 따른 불안, 심리적 유연성과 이상섭식태도의 차이 대상자의 주관적 체형인식에 따라 이상섭식태도 (F=15.07, p<.001)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사후검증 결과 비만체형이 보통이거나 마른체형 보다 더 많은 이 대학생 시기는 발달단계상 외모나 체형에 대한 관심이 상섭식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아지는 때로, 대중매체를 통해 조장되는 마른체형에 대 체형에 대한 비교모델에 따라서도 이상섭식태도 한 동경과 신체비교에 따른 본인 체형인식에 대한 불만족 (F=3.43, p=.017)에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사후검증 은 대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결과 친구를 비교모델로 선정한 대상자에 비해, 연예인 본 연구에서 본인의 체형에 대해 만족한다는 대학생
을 비교모델로 선정한 대상자가 이상섭식 태도를 더 많 이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체형만족도에 따라 이상섭식태도(F=11.62, p<.001)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사후검증결과 본인의 체형에 대해 만족하지 않은 그룹과 매우 만족하지 않는 그룹이 만족하는 그룹에 비해 이상섭식태도를 더 많이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적 체형인식에 따라서도 이상섭식태도(t=3.55, p<.001)에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마른체형을 이상체형으로 인식하는 그룹이 보통체형 을 이상체형으로 인식하는 그룹에 비해 이상섭식태도를 많이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Table 3]. 3.4 대상자의 불안, 심리적 유연성과 이상섭식 태도 간의 관계 대상자의 심리적 유연성은 불안(r=-.48, p<.001)과 음 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섭식태도는 불안(r=32, p<.001)과 양의 상관관계, 심리적 유연성 (r=-.27, p<.001)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Table 4].
4. 고찰
[Table 3] Difference of anxiety, psychological flexibility and abnormal eating attitudes by body perception Anxiety Characteristics/Categories M±SD t/F(p) Subjective body perception * Skinny body a 9.66±9.04 Average body b 9.30±7.94 1.12 Obese body c 11.08±10.49 (.329) Comparison models of body image * Family a 8.64±6.46 Friends b 9.21±8.82 1.16 Entertainers c 11.25±9.23 (.327) Athletes & etc. d 10.95±10.43 Satisfaction of body image * Satisfied a 8.84±7.82 Dissatisfied b 10.02±8.51 1.47 Very dissatisfied c 11.71±12.38 (.232) Ideal body image Skinny body 10.22±9.02 1.03 Average body 9.01±8.90 (.302) * Scheffe test [Table 4] Correlations among anxiety, psychological flexibility and abnormal eating attitudes Anxiety Variables r(p) Anxiety Psychological flexibility -.48(<.001) Abnormal eating attitudes .32(<.001) 은 30.8%뿐이었다. 대부분의 대학생이 본인의 체형에 대 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치관이 미성 숙한 대학생 시기에는 주변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고, 대 중 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이미지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 게 되며, 이로 인한 신체이미지 왜곡하게 되고, 본인의 신 체이미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Yang[5] 의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신체이미지 불만족은 사회적 으로 부과된 완벽주의, 강박증과 함께, 우울과 같은 정신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이로 인해 무분 별한 체중조절 시도 및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Table 5] Relations of body perception, anxiety, psychological flexibility and abnormal eating attitudes Predictors B SE Constant 10.69 3.53 Subjective body perception 3.03 0.62 Comparison models of body image 1.00 0.55 Satisfaction of body image 1.22 0.66 Ideal body image -2.46 0.84 Anxiety 0.17 0.05 Psychological flexibility -0.12 0.05 adjusted R 2 .26 F(p) 17.42(<.001)
Psychological flexibility Abnormal eating attitudes M±SD t/F(p) M±SD t/F(p) 36.06±9.39 9.92±4.72 15.07 1.25 37.42±8.66 13.81±8.00 (<.001) (.288) 35.70±8.07 17.05±7.50 a<b<c 37.57±9.20 14.93±8.17 3.43 37.32±7.98 1.65 13.11±7.40 (.017) 34.94±9.35 (.179) 16.26±8.18 b<c 37.89±9.98 12.89±6.75 37.73±7.90 11.36±6.28 11.62 1.75 36.58±8.93 14.69±7.92 (<.001) (.175) 34.71±8.78 17.83±7.96 a<b,a<c 36.16±8.97 -1.68 14.82±7.39 3.55 38.04±7.47 (.094) 11.52±6.49 (<.001) Psychological flexibility r(p) -.27(<.001) 에 대학생의 올바른 체형인식을 위한 교정 노력이 필요 하다. 본 연구에서 “마른체형”을 이상적인 체형이라고 인식 하는 대학생의 비율이 70.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 체형에 대한 비교모델로 연예인을 선정한 경우가 29.4% 인 것으로 나타났다. Hwang[22]의 연구에서 대학생은 스스로를 실제 기준보다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회.문화적으로 마른 체 형을 이상적 체형으로 동경하는 분위기와 관련이 있으며, Ryu와 Song[6]의 연구에서 대학생은 마른 이상적 체형 Abnormal eating attitudes β t p 3.04 .003 0.28 4.86 <.001 0.09 1.80 .073 0.11 1.84 .067 -0.15 -2.94 .004 0.21 3.59 <.001 -0.13 -2.15 .032
의 내면화 및 신체비교를 통해 신체적 수치심을 경험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른체형이 아닌 건강한 체형 이 이상적 비교 체형이 될 수 있도록 사회.문화적인 교 정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의 불안은 평균 9.90점으로, 같은 도구로 측정한 Jung 등[28]의 연구에서의 청소년을 대상 으로 한 불안 점수인 13.68점 보다는 낮은 점수로, 대학생 은 청소년 시기에 경험하는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우울, 불면 등에서 자유로워 청소년 보다는 절대적인 불 안 점수가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중 등도 및 심각한 불안을 호소하는 대학생의 비율이 19.8% 나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들의 불안 수준이 신체 적, 심리적 건강상태 뿐 아니라, 이시기의 개인의 인격형 성 및 발달, 인간관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심과 적절한 의학적 관리가 요구된다. Kim과 Jeon[14] 의 연구에 의하면, 대학생의 불안 조절을 위해 자아분화 수준과 자아존중감 향상 전략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 타났는데, 대학생의 불안 수준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향 상을 위해, 이와 같은 변수를 고려하여, 간호 중재를 적용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의 심리적 유연성은 평균 36.67점 으로 나타났는데, 49점 만점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대학 생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심리적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Masuda 등[29]의 연구에 의하면, 심리 적 유연성은 대학생의 심리적 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섭식장애 관련 인식은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건강을 악화시켜 심리적 유연성에 부정적 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심리적 유연성 과 섭식장애, 심리적 건강상태의 관련성을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이상섭식태도는 평균 14.11점으 로 나타났는데, Rhee 등[30]의 연구에서 일반여성을 대상 으로 같은 도구로 측정한 이상섭식태도 점수인 10.66점 보다는 높은 수준이며, 섭식장애 환자의 24.42점, 체형관 리프로그램에 참여자의 17.82점 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체형관리를 위한 억제된 욕구가 이상 섭식태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본 연구 에서도 본인의 체형을 비만체형으로 인식하는 대학생이 마른체형으로 인식하는 대학생에 비해 이상섭식태도를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체형인식과 이 상섭식태도와의 관련성을 시사해준다. 본 연구에서도 본인체형에 대한 비교 모델로연예인을
선정한 경우, 본인의 체형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경우, 마 른체형을 이상체형으로 인식하는 경우 이상섭식 태도를 더 많이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20대 초반의 대 학생 시기는 외모나 체형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높아 지는 때로, 체형에 대한 비현실적인 인지로 건강손상의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체중조절을 감행하고 있다. 그러 나 이로 인한 심한 저체중은 향후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31].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주관적 체형인식, 이상적 체형 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성이 이상섭식태도에 유의한 영 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는데, Lee[32]의 연구에 의하 면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사람들은 대중매체에 의해 제 공되는 이상적인 기준과 현실적 괴리로 인해 왜곡된 신 체이미지를 가지게 되며, Park과 Chung[33]의 연구에서 도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영향이 신체이미지에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이 인식하는 신체이미지는 자아존중감과 직접 적인 연관이 있으며[7], 자신의 신체이미지를 왜곡하거나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은 정신.행동적인 측면으로 부 정적인 영향을 주며[8],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일으키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되어 섭식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2]. Makino등의 연구에서도, 운동, 식습관, 수 면, 흡연 등 건강증진 요인 보다 신체이미지 불만족이 대 학생의 이상섭식 태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는 대학생의 이상섭식 태도 개선을 위해 서는 건강한 기준에 의한 신체 이미지 형성 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임을 지지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Stice[20], Ryu와 Song[6]의 연구에 의하면, 극심한 다이 어트와 같은 개인적 경험요인, 마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 화와 신체비교가 이상섭식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에 대학생의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 주관적 인 체형인식에 영향을 주는 직접, 간접적인 요인을 파악 하고, 왜곡된 체형인식 및 마른 이상적 체형에 대한 집착 으로 인한 이상섭식 태도 교정을 위해, 대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사정이 정기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 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집착, 이와 관련된 이상섭식 태 도를 단순히 식이관련 자기 통제력의 부족으로 인한 개 인의 문제 혹은 정신행동의 의학적 문제로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조기에 선별하여, 적절한 교정과 치료를 받 을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효과적인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또한, 대학생의 체형인식의 교정만큼이나, 이에 관련 있는 불안과 같은 심리적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 한 적절한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는 것은 대학생의 이상 섭식 태도를 교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Wendell, Masuda과 Lee[17]의 연구에 의하면, 심리적 유연성은 섭 식장애관련 인식과 전반적인 병리적 과정에 중재적 역할 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상섭식태도에 있어 심리 적 유연성의 중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학 생의 체형인식 및 이상섭식 태도 개선을 위해 왜곡된 신 체이미지를 교정하고, 본인의 신체이미지에 대한 유연성 을 갖는 심리적 여유를 통해, 섭식장애의 병리적 과정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 이상의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 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지적, 정서 적 측면의 섭식장애 유발요인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대학 생의 체형인식, 불안, 심리적 유연성과 이상섭식태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추후연구에 서는 대학생의 이상섭식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인 지적, 정서적 측면 뿐 아니라, 생물학적 요인을 포함하여 보다 포괄적인 이해와 탐색을 함으로써, 대학생의 이상 섭식태도를 예측하는 모형을 구축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추후 연구를 통해, 모형을 구축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검 증함으로써, 대학생의 이상섭식태도 개선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간호중재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이상섭식태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 으로 나타났던 대상(본인을 비만하다고 인식하거나, 체 형만족도가 낮거나 마른체형을 이상적인 체형으로 인식 하면서, 체질량지수나 비만도가 아닌 연예인의 체형을 이상체형으로 생각하는 대학생)의 이상섭식태도 교정을 위해 조기에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절한 치료적 중재 가 제공되어야한다. 이에 올바른 체형인식 형성을 위해 체중조절을 음성적인 방법인 아닌, 전문적이고, 효과적이 면서 건강한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대학 내 건강관리센 터에서 대학생 체중조절 프로그램 운영 및 효과검증을 제안한다. 특히, 본 연구결과 친구나 운동선수를 체형비 교 모델로 선정한 대학생의 경우, 이상섭식태도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학생의 체중조절 파트 너로 친구나 헬스트레이너 등을 참여시켜, 건강하고 지 속적인 체중조절 습관을 갖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으로 사료된다. 셋째, 추후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불안에 대해, 단순히 상 황적 위기로 인한 일시적인 상태가 아닌, 이시기의 정신건
강 및 섭식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요인으로서 불안 상태를 진단하고, 다양한 발달적, 상황적 위기와 함께 불안 을 악화시키는 관련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학 생의 심리적 유연성 향상을 위해, 이에 영향을 주는 보다 다양한 요인을 파악하여, 심리적 유연성 강화 및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에 적용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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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분야>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개발, 인터넷 기반 코칭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