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http://dx.doi.org/10.5762/KAIS.2015.16.2.1175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검진 치료필요도 비교 연구

Mee Hee Lee1, Ji Hye Kim2*
1 제주관광대학교 치위생과, 2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1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Jeju Tourism College 2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Jeju National University

Abstract

This study applied comparative analysis on the need of medical checkup and subjective oral health of adults above 19 years old based on based on the 5th primitive data of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From the analysis of the need of medical checkup for left and right molar teeth on upper and lower jaw, it is reported that 90% of the cases that cognize themselves having poor oral health on the first and second moral tooth turned out no need of treatment and the same result has shown in the lower jaw. Also, the number of people who cognize their oral health as good on the first and the second moral tooth was only 10% of all and those who cognize their oral health neither good nor bad shows 96% of results in no need of treatment. Key Word : Need of Medical Checkup, Self-cognition of Oral Health
cooperation Society Vol. 16, No. 2 pp. 1175-1181, 2015
이미희 1 , 김지혜 2*
Study 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Need of Medical Checkup and Self-cognition of Oral Health
요 약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5기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구강검진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검진조사 결과의 치료필요도 조사를 비교 분석하였다. 상악과 하악 좌.우 대구치의 치료 필요도를 조사한 결과, 상악의 좌,우측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에서 본인 스스로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에 오히려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하악의 좌,우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에서도 역시 같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상.하악의 좌우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 모두에서 본인 스스로 구강건강상태를 매우 좋다고 인지한 경우는 전체의 10%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구강건강상태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응답인 ‘보통’에는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검진결과가 96% 이상이었다.

1. 서론

우리나라에서는 구강보건정책 수립이나 평가를 위해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나 지역사회치주요양 필요지수(CPITN)등의 객관적인 구강역학지표만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구강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주 * Corresponding Author : Ji Hye Kim(Jeju National Univ.) Tel: +82-10-4178-8050 email: Received January 23, 2015 Revised February 10, 2015ISSN 1975-4701 / eISSN 2288-4688관적인 구강건강인식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하다. 삶의 질 향상이 건강의 새로운 화두로 제시되면서 객 관적인 구강건강상태의 개선뿐만 아니라 주관적 구강건 강상태의 인식향상도 강조되고 있으며,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이 개인의 구강건강상태를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구강보건전문가의 개입 없이도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좋 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1]. 구강질 Accepted February 12, 2015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6권 제2호, 2015 환이 발생한 후 구강보건전문가로부터 구강진료를 받을 때까지 구강건강상태를 가장 잘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은 개인이므로, 개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을 구강보건사 업의 주요지표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어 왔다. Willits 와 Crider[2] 는 진료인의 임상적인 질병 발생 평 가에 비해 개인이 판단하는 구강건강인식이 건강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예측자료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또한 주관적 건강은 신체적,감성 요소 및 개인의 행복을 결합 하는 주관적인 지표로써, 일반인들의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시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중 보건에 있어서 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3]. 구강건강상태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객관적 구강 건강상태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객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임상가에 의해 객좐적으로 평가된 구강건강상태를 말하 며,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본이이 인지하는 구강건강상 태를 말한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질병보다는 삶의 질과 안녕을 강조하며 임상적인 평가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 [4]. 구강건강인식과 객관적 구강강건강상태와의 연관성 에 대하여는 다수의 연구자[5][6]가 연관성이 있다고 보 고한 반면 일부 연구자들[7][8]은 연관성이 없거나, 오히 려 다수의 상실치나 불량한 치주건강을 가진 사람들이 구강건강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19세 이상 성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와 실제 검진 결과에서 치료필요도를 비교 분석하여 주 관적 구강건강 인식과 실제 검진 간에 차이를 탐색하고 자 한다.

2. 연구대상 및 방법


   2.1 연구대상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원시자료 중 구강면접조사에 서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를 묻는 항목에 응답하고 구강 검진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5,7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구강검진조사에서 치료필요도의 검진항목을 추출하 여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검진조사에서의 치료필 요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2.2 연구내용 검진조사 중 구강검진 조사로 실시된 치료필요도 항 목을 선택하여 5점 척도로 이뤄진 구강면접조사 중 주관 적 구강건강상태 응답률을 비교 분석하여 본인 스스로가 느끼는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검진조사에서 얻은 치료필 요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또한, 전체치아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상하악,좌우 제1 대구치와 제2대구치만을 조사하였는데 이는 구강건강의 척도는 본연의 씹는 기능인 저작기능에 충실한다는 전제 하에서 실시된 것이다. 2.3 통계분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구강검진 조사 결과인 치료필요도를 비교하기 위해 통계분석은 SPSS 2.0 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 그리고 각각의 상,하악 좌우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의 실제 검 진조사의 차이를 알아보자 하였다.

3. 연구성적


   3.1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우리나라 성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본인 스 스로의 구강건강 인지상태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1 과 같다. 성별에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응답인 보통 의 응답이 남자보다 여자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고, 연령 이 증가할수록 본인 스스로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여 겼다.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에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고, 직업분류에 서는 전문직 종사자일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좋다 라고 평가했다. 성별과 연령, 소득, 교육수준, 직업분류에서 모두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0) (p<.001)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검진 치료필요도 비교 연구

3.2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상악 우측 대구치 3.3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상악 좌측 대구 치료 필요도 치 치료 필요도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상악 우측 제1대구치와 제2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상악 좌측 제1대구치와 제2대 구치의 검진 결과를 비교한 결과[Table 2] 본인 스스로 구치의 치료 필요도 검진 비교 결과[Table 3] 구강건강을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실제 검진 조사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보통 응답의 경우 96% 이상이 서는 치료 불필요에 해당하는 경우가 90% 이상으로 매 실제 검진 치료필요도에서는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결과 우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를 얻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Table 1] Self-cognition of oral health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Gender Age Income level Education Level Occupation Under eleme Middle High Above Under Over Lowe Upper Administrato Servi Unemploye Fem Thirti Forti Fiftie Sixti ntary school school Bachel Offic Far Engi Labo Total Male twent seven Lower r-mid -mid Upper rs/Profession ces / d(Students/ ale es es s es school gradu gradu or’s ers mer neer rer ies ties dle dle als Sales Housewife) gradu ated ated degree ated Very 33 33 3 7 8 21 13 14 10 9 22 25 16 7 19 21 9 7 9 5 5 4 good 1.4 1.0 .5 .7 .8 1.9 1.3 1.3 .7 .6 1.6 1.8 1.1 1.2 1.0 1.3 1.3 1.6 1.4 1.2 1.1 .8 330 385 77 95 116 130 147 150 144 177 184 202 177 73 216 214 96 45 72 65 53 64 Good 13.9 11.5 12.2 9.8 12.1 12.0 14.5 14.0 10.3 12.5 13.0 14.2 12.6 12.5 11.9 13.1 13.9 10.1 11.3 15.8 11.3 13.1 Avera 869 1396 298 437 432 418 352 328 487 565 568 609 449 217 757 731 303 201 269 130 186 183 ge 36.6 41.6 47.1 45.1 45.1 38.6 34.7 30.7 34.9 40.0 40.3 42.7 31.9 37.1 41.8 44.8 43.8 45.3 42.0 31.6 39.7 37.3 902 1250 223 355 330 384 392 468 597 536 525 463 623 213 636 563 243 160 219 160 171 197 Poor 38.0 37.3 35.2 36.6 34.5 35.5 38.6 43.7 42.8 37.9 37.2 32.5 44.2 36.4 35.1 34.5 35.1 36.0 34.2 38.9 36.5 40.2 Very 241 289 32 76 71 130 111 110 156 126 111 126 143 75 183 102 41 31 71 51 53 42 poor 10.1 8.6 5.1 7.8 7.4 12.0 10.9 10.3 11.2 8.9 7.9 8.8 10.2 12.8 10.1 6.3 5.9 7.0 11.1 12.4 11.3 8.6 2375 3353 633 970 957 1083 1015 1070 1394 1413 1410 1425 1408 585 1811 1631 692 444 640 411 468 490 Total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χ 2 (df) 21.102(4) 121.007(20) .000 61.214(12) .000 87.360(12) .000 .000 [Table 2] Comparison between the result of medical checkup of molar tooth on the right side of upper jaw and subjective oral health

   No need for treatment 1 Need to cure dental caries 2 Need to cure more than dental caries Need to repair crown Need of medical care and repair of pulpitis Need to extract caused by dental caries Need to extract caused by periodontal disease Total
1 st molar tooth on the right side of 2 nd molar tooth on the right side of upper jaw upper jaw Total χ 2(df) Total χ 2(df) Very Very Very Very Good Average Poor Good Average Poor good poor good poor 65 698 2221 2041 491 5516 64 690 2181 2014 482 5431 98.5 97.6 98.1 94.8 92.8 96.3 97 96.5 96.3 93.6 90.9 94.8 0 5 13 24 6 48 2 16 42 53 14 127 0 0.7 0.6 1.1 1.1 0.8 3 2.2 1.9 2.5 2.6 2.2 0 3 15 33 11 62 0 4 22 30 9 65 0 0.4 0.7 1.5 2.1 1.1 0 0.6 1 1.4 1.7 1.1 0 0 4 4 0 8 0 0 4 10 1 15 0 0 0.2 0.2 0 0.1 75.388(24) 0 0 0.2 0.5 0.2 0.3 67.037(24) 0 1 1 7 6 15 .000 0 2 2 11 5 20 .000 0 0.1 0 0.3 1.1 0.3 0 0.3 0.1 0.5 0.9 0.3 1 8 9 40 14 72 0 2 13 30 17 62 1.5 1.1 0.4 1.9 2.6 1.3 0 0.3 0.6 1.4 3.2 1.1 0 0 2 3 1 6 0 1 1 3 2 7 0 0 0.1 0.1 0.2 0.1 0 0.1 0 0.1 0.4 0.1 66 715 2265 2152 529 5727 66 715 2265 2151 530 5727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24 63 1.1 1.2 284 679 12.4 12.5 880 2152 38.5 39.6 882 2032 38.6 37.4 215 504 9.4 9.3 2285 5430 100.0 100.050.612(24) .001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6권 제2호, 2015 [Table 3] Comparison between the result of medical checkup of molar tooth on the left side of upper jaw and subjective oral health 1 st molar tooth on the left side of upper jaw Total Very Very Good Average Poor good poor N 65 697 2213 2047 483 5505 No need for treatment % 98.5 97.5 97.7 95.1 91.1 96.1 1 Need to cure dental N 0 9 9 18 8 44 caries % 0 1.3 0.4 0.8 1.5 0.8 2 Need to cure more than N 0 5 25 35 7 72 dental caries % 0 0.7 1.1 1.6 1.3 1.3 N 1 1 1 6 1 10 Need to repair crown % 1.5 0.1 0 0.3 0.2 0.2 Need of medical care and N 0 0 4 12 4 20 repair of pulpitis % 0 0 0.2 0.6 0.8 0.3 Need to extract caused by N 0 3 9 29 25 66 dental caries % 0 0.4 0.4 1.3 4.7 1.2 Need to extract caused by N 0 0 4 5 2 11 periodontal disease % 0 0 0.2 0.2 0.4 0.2 N 66 715 2265 2152 530 5728 Total % 100 100 100 100 100 100 [Table 4] Comparison between the result of medical checkup of molar tooth on the right side of lower jaw and subjective oral health 1 st molar tooth on the right side of 2 nd molar tooth on the right side of lower jaw lower law Classified Total χ 2(df) Very Very Very Very Good Average Poor Good Average Poor good poor good poor 65 700 2214 2032 481 5492 63 696 2190 2030 498 No need for treatment 98.5 97.9 97.7 94.4 90.8 95.9 95.5 97.3 96.7 94.3 94 0 7 19 33 9 68 2 13 46 44 12 1 Need to cure dental caries 0 1 0.8 1.5 1.7 1.2 3 1.8 2 2 2.3 2 Need to cure more than 0 5 11 23 11 50 1 2 12 17 3 dental caries 0 0.7 0.5 1.1 2.1 0.9 1.5 0.3 0.5 0.8 0.6 1 0 1 14 4 20 0 0 2 9 1 Need to repair crown 1.5 0 0 0.7 0.8 0.3 105.517(24) 0 0 0.1 0.4 0.2 Need of medical care and 0 0 6 12 7 25 .000 0 1 6 13 5 repair of pulpitis 0 0 0.3 0.6 1.3 0.4 0 0.1 0.3 0.6 0.9 Need to extract caused by 0 3 12 34 12 61 0 2 8 34 10 dental caries 0 0.4 0.5 1.6 2.3 1.1 0 0.3 0.4 1.6 1.9 Need to extract caused by 0 0 2 4 6 12 0 1 1 5 1 periodontal disease 0 0 0.1 0.2 1.1 0.2 0 0.1 0 0.2 0.2 66 715 2265 2152 530 5728 66 715 2265 2152 530 Total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3.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하악 우측 대구치 3.5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하악 좌측 대구치 치료 필요도 치료 필요도 본인 인지 구강건강상태와 하악 우측 제1대구치, 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하악 좌측 제1대구치,제2대구 2대구치의 치료 필요도 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의 치료 필요도 검진결과[Table 5] 본인스스로 구강건 [Table 4]. 강상태를 나쁘다고 인지한 경우, 오히려 치료 불필요에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나쁘다고 인식할 수록 실제 해당하는 경우가 90% 이상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검진 결과에서는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가 94% 이상으로 이를 보였다.(P<.000) 매우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2 nd molar tooth on the left side of upper jaw χ 2(df) Total χ 2(df) Very Very Good Average Poor good poor 65 690 2194 2021 480 5450 98.5 96.5 96.9 93.9 90.6 95.1 1 12 36 42 21 112 1.5 1.7 1.6 2 4 2 0 5 17 36 9 67 0 0.7 0.8 1.7 1.7 1.2 0 1 2 9 1 13 115.806(24) 0 0.1 0.1 0.4 0.2 0.2 75.459(24) .000 0 2 2 8 1 13 .000 0 0.3 0.1 0.4 0.2 0.2 0 4 13 32 13 62 0 0.6 0.6 1.5 2.5 1.1 0 1 1 4 5 11 0 0.1 0 0.2 0.9 0.2 66 715 2265 2152 530 5728 100 100 100 100 100 100 Total χ 2(df) 5477 95.6 117 2 35 0.6 12 0.2 50.241(24) 25 .001 0.4 54 0.9 8 0.1 5728 100

   [Table 5] Comparison between the result of medical checkup of molar tooth on the left side of lower jaw and subjective oral health 1 st molar tooth on the left side of lower jaw Classified Very Very Good Average Poor good poor 64 697 2215 2037 486 No need for treatment 97 97.5 97.8 94.7 91.7 1 9 20 34 8 1 Need to cure dental caries 1.5 1.3 0.9 1.6 1.5 2 Need to cure more than 0 7 15 26 9 dental caries 0 1 0.7 1.2 1.7 0 2 3 9 4 Need to repair crown 0 0.3 0.1 0.4 0.8 Need of medical care and 0 0 4 14 4 repair of pulpitis 0 0 0.2 0.7 0.8 Need to extract caused 1 0 8 27 16 by dental caries 1.5 0 0.4 1.3 3 Need to extract caused 0 0 0 5 3 by periodontal disease 0 0 0 0.2 0.6 66 715 2265 2152 530 Total 100 100 100 100 100

4. 논의

Locker 는 theoretical model 로써 스스로 평가한 구강 건강상태와 구강증상과 기능제한 및 불편감 등이 연관성 이 있음을 밝힌 바 있으며, 구강 통증과 불편감이 저작기 능에 제한을 주어 스스로 평가하는 구강건강상태에 영향 을 미친다고 하였다[9]. Willits 와 Crider[2] 는 진료인의 임상적인 빌병발생 평가에 비해 개인이 판단하는 구강건강인식이 건강에 대 한 보다 정확한 예측자료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추출하 여 충분히 훈련된 조사자에 의해 조사가 수행된 국민건 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본인 스스로 인지하는 구강 건강상태와 실제 검진 결과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 다. 본 연구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본인인지 구 강건강상태를 살펴 본 결과[Table 1], 여자가 남자보다 구강건강상태를 부정적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었고, 연 령이 증가할수록, 소득 수준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 관적 구강건강상태 평가에 있어서 부정적인 경향이 많았 다. 반면, 전문직 종사자 일수록 구강건강상태 평가에 긍 정적이었고, 이러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모두 통계적으 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0) 이는 김영남외[1]의 연구에서 청년층과 장년층에서 고정성가공의치를 장착 할 때, 노인층에서 국소의치를 장착할 때 구강건강을 부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검진 치료필요도 비교 연구 2 nd molar tooth on the left side of lower law Total χ 2(df) Total χ 2(df) Very Very Good Average Poor good poor 5499 65 691 2192 2020 487 5455 96 98.5 96.6 96.8 93.9 91.9 95.2 72 1 17 43 56 15 132 1.3 1.5 2.4 1.9 2.6 2.8 2.3 57 0 1 12 24 7 44 1 0 0.1 0.5 1.1 1.3 0.8 18 0 0 0 5 4 9 0.3 87.580(24) 0 0 0 0.2 0.8 0.2 64.652(24) 22 .000 0 0 5 14 5 24 .000 0.4 0 0 0.2 0.7 0.9 0.4 52 0 3 11 26 9 49 0.9 0 0.4 0.5 1.2 1.7 0.9 8 0 3 2 7 3 15 0.1 0 0.4 0.1 0.3 0.6 0.3 5728 66 715 2265 2152 530 5728 100 100 100 100 100 100 100 정적으로 인식하는 결과와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즉 객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연령군에 따 라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구강건강인식도 이에 따라 관련 된 변수 항목이 달리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상하악의 좌.우측 제1대 구치와 제2대구치의 검진조사 항목에서 치료필요도를 비 교 분석한 첫 번째 상악의 좌우측 제1대구치,제2대구치 검진 결과[Tabel 2][Table 3]에서 본인 스스로 구강건강 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실제 검진 조사에서는 치 료 불필요에 해당하는 경우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 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다음으로 하악의 좌우측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의 주 관적 구강건강상태 인식과 검진 치료필요도를 비교해 본 결과[Table 4][Table 5],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나쁘다 고 인식할 수록 실제 검진 결과에서는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가 94%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또한 본인스스로 구강건강상태 를 나쁘다고 인지한 경우, 오히려 치료 불필요에 해당하 는 경우가 90% 이상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대부분의 경우 본인 스스로 구강건강상태를 부정적으 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응답척도의 기준이 우 리와 달리 excellent, very good, good, fair, poor, very poor 로 긍정적인 척도가 더 많음을 고려하더라도 뉴질 랜드 성인의 10% 미만이 구강건강이 불량하다고 평가한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6권 제2호, 2015 연구[10]와 미국 성인의 12.1% 가 구강건강을 불량하다 고 응답하였던 연구 결과[11]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 며, 한국성인은 자신의 구강상태를 건강하지 않다고 인 식한 비율이 43.97%로 가장 높았다는 김영남외[1]의 연 구 결과와 일치하는 바, 본 연구에서도 구강건강상태가 실제 검진조사에서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에 해당되었음 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는 구강건강상태를 부정적으 로 인지하는 경향이 90% 이상이었다. 반면에 위와 같은 연구 결과는 Marino[12] 등이 주관 적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구강상태와도 연관된다고 설명 하한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이다. Hefte[13] 등도 주관적 구강 진료 필요 인식에 우식이나 치아상실 등의 구강상 태가 강한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치료필요도에 있어서 전반에 대 하여 조사하지 않고 국민건강영양조사 시에 사용한 요인 만을 이용하여 구강건강상태에 관련한 요인을 치밀하게 구성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전의 연구에서 사 용하였던 구체적 요인들을 이용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 수준이 실제 검진 결 과와 차이가 날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기초적인 수준 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에 향후 연구에서는 구강건강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보다 다양한 지표를 동시 에 활용 할 필요가 있으며,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과 객관 적 구강건강 검진 결과에서 오는 차이의 인과관계를 좀 더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 로 생각된다.

5. 결론

본 연구는 객관적 차원의 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19세 이상 성인이 본인 스스로 인 지하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검진 조사의 치료필 요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1. 여자가 남자보다 구강건강상태를 부정적으로 인지 하는 경향이 있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소득 수준 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평가 에 있어서 부정적인 경향이 많았다. 반면, 전문직 종사자 일수록 구강건강상태 평가에 긍정적이었고,이러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 미한 차이를 보였다. (p<.000) 2.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상악 좌,우측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의 검진 결과를 비교한 결과본인 스스로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실제 검진 조사에서는 치료 불필요에 해당하는 경우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3.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하악 좌우측 제1대구치,제2 대구치의 치료 필요도 검진결과 본인스스로 구강건 강상태를 나쁘다고 인지한 경우, 오히려 치료 불필 요에 해당하는 경우가 90% 이상이었고,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References

  • [1] Youn Nam Kim, Ho Keun Kwon, Won Gyun Chung, Young Sik Cho, Youn Hee Choi. The association of perceived oral health with oral epidemiological indicators in Korean adults. J Korean Acad Dent Health 2005;29(3):250-260.  [possible DOI]  [alternative DOI]
  • [2] Willits FK,Crinder DM. Health rating and life satisfaction in later midle years. J Gerontol 1988;43 Suppl 5: S172-176.  [possible DOI]  [alternative DOI]
  • [3] Mendonca HI,Szwarcwald CL,Damacena GN. Self-rated oral health:results of the World Health Survey-Primary Care in four municipalities in Rio de Janerio State. Brazil,2005. Cad Saude Publica 2012:28(10):1927-38.  [possible DOI]  [alternative DOI]
  • [4]Yu SH. The Relationship between denture satisfaction and perceived oral health among the eaderly with removal denture. J Korean Acad dent Technology 2008;30:135-47.  [possible DOI]
  • [5] Matthias RE, Atchison KA, Lubben JE, De Jong F, Schweitzer SO. Factors affecting self-ratings of oral health. J Public Health Dent 1995;55:197-204. DOI: http://dx.doi.org/10.1111/j.1752-7325.1995.tb02370.x  [DOI]
  • [6] Atchison KA, Matthias RE, Dolan TA et al. Comparison of oral health ratings by dentists and dentate elders. J Public Health Dent 1993;53:223-230. DOI: http://dx.doi.org/10.1111/j.1752-7325.1993.tb02708.x  [DOI]
  • [7] Reisine ST, Bailit HI, Clinical oral health status and adult perceptions of oral health. Soc Sci Med 1980;14(A):597-605.  [DOI]
  • [8] Rosenoer LM, Sheiham A, Dental impacts on daily life and satisfaction with teeth in relation to dental status in adults. J Oral Rehabil 1995;22:469-480. DOI: http://dx.doi.org/10.1111/j.1365-2842.1995.tb01191.x  [DOI]
  • [9] Locker D, Matear D, Stephens M, Lawrence H, Payne B. Comparison of the GOHAI and OHIP-14 as measures of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2001;29(5);373-381. DOI: http://dx.doi.org/10.1111/j.1600-0528.2001.290507.x  [DOI]
  • [10] Chen M, Hunter P. Or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in New Zealand; a social perspective. Soc Sci Med 1996;43:1213-1222. DOI: http://dx.doi.org/10.1016/0277-9536(95)00407-6  [possible DOI]
  • [11] Gift HC, Atchison KA, Drury TF. Perceptions of the natural dentition in the context of multiple variables. J Dent Res 1998;77:1529-1538. DOI: http://dx.doi.org/10.1177/00220345980770070801  [possible DOI]
  • [12] Marino R, Schofield M, Wright C, Caalche H, Minichiello V. Self-reported and clinically determined oral health status predictors for quality of life in dentate older migrant adults.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2008;36:85-94.  [DOI]
  • [13] Heft MW, Gilbert GH, Shelton BJ, Duncan GP. Relationship of dental status, sociodemographic status, and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2003;31:351-360. 이 미 희 (Mi Hee Lee) [정회원] •2000년 3월 : 연세대학교 보건대 학원(보건학석사) •2001년 3월 ~ 현재 : 제주관광대 학교 치위생학과 조교수 <관심분야> 예방치학, 치면세마 김 지 혜 (Ji Hye Kim) [정회원] •2009년 2월 : 조선대학교 보건대 학원 보건학과 (구강보건학 석사) •2013년 8월 : 제주대학교 교육대 학원 교육학과 (교육과정학 수료) •2007년 3월 ~ 2013년 2월 : 제주 관광대학교 치위생학과 외래교수 •2013년 3월 ~ 2013년 8월 : 강원 대학교 치위생학과 외래교수  [DOI]
  • <관심분야> 예방치학, 구강보건교육학  [possible DOI]  [alternative DOI]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와 실제 검진 치료필요도 비교 연구

Loading...